포항시, 올해 수소전기차 88대 보급…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 유지

홍석천 기자I 2026.01.27 13:14:54

승용차 대당 최대 3750만원·수소 고상버스 최대 4억 1000만원 지원

[포항(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경북 포항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68대와 수소 버스 20대 등 모두 88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렸던 보조금 수준을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수소 승용차 3750만원 △수소 고상버스 4억1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포항시 영일만4산단 내 준공 예정인 액화수소충전소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시는 차량 보급과 함께 수소차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700원 낮춘 ㎏당 1만 1900원으로 운영 중이다.

또 올 연말에는 영일만4산업단지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해 북부권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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