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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은 연말까지, 개발도상국들은 내년까지 각각 자국민을 모두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누적 생산량 10억 회분을 달성했다.
불라 CEO는 “화이자가 세계 120여 개국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까지 백신 생산량은 대부분 선진국들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부자 나라’들이 미리 화이자 백신을 선주문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선진국들이 대부분 자국민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백신 물량이 개발도상국들에 인도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면역 효과의 연장·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인터뷰에서 불라 CEO는 2회 접종 후 면역이 완전히 형성된 지 12개월 내로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은 17일 0시 기준 54만248명으로, 누적 1379만84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 인원은 28만928명 늘어 총 375만5040명이다.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08만3580명) 가운데 104만1512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96.1%를 기록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은 26.9%, 접종 완료자 비율은 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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