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청와대 신임 기획비서관에 최재영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이, 경제금융비서관에는 김철주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2일 각각 임명됐다. 4·13 총선 출마를 위해 교체된 장·차관급 인사에 따른 고위공직자 연쇄이동으로 청와대 비서관 진용이 새로 꾸려진 셈이 됐다.
김 신임 경제금융비서관은 행시 29회로 기재부 공공정책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사퇴 후 주형환 전 기재부 1차관이 산업부 장관으로,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이 기재부 1차관으로 연쇄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최 신임 기획비서관은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의 사퇴로 이석준 전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전 기획비서관이 미래부 1차관으로 각각 이동함에 따라 청와대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해양수산비서관에 임명돼 지난달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연구센터장이 신임 여성가족비서관에 지난달 임명됐다. 새 치안비서관과 민정비서관에는 각각 박화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과 윤장석 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 임명돼 지난달부터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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