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간 협력·연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

박진환 기자I 2025.10.29 09:57:24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두바이 제15회 APCS 참석
도시 대표들과 혁신전략 공유…대전 5대 도시 전략 발표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7~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도시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회의는 ‘협력하라, 영감을 불어넣어라, 변화하라(Collaborate, Inspire, Transform)’를 주제로 전 세계 150여개 도시 리더들이 모여 도시리더십, 경제발전,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했다.

유 부시장은 28일 시장포럼 세션에 참석해 ‘도시리더십과 경제발전’을 주제로 각국 도시 대표들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대전의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대전의 비전인 ‘사람과 문화, 과학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 도시(One-Link City)’를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도시 전략을 발표했다.

대전시의 5대 도시전략은 △미래산업 혁신도시(우주항공, 반도체, 바이오 등 6대 첨단산업 육성) △초연결 교통도시(UAM·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교통혁신) △환경복지도시(AI·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및 청정도시 구축) △창의도시(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다양성 중심 생태계 조성) △균형발전도시(신·원도심 연계 및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상생) 등이다.

유 부시장은 “대전은 기술혁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결합한 포용적 도시리더십을 지향한다”며 “도시간 협력과 연대가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부시장은 호주 브리즈번의 애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시장과 자매도시 협력 면담을 진행했다. 두 도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20여년간 교류를 이어왔고, 이번 면담을 통해 과학·산업·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오전에는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시장단 오찬 및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석해 중동 지역 도시들과 기술·에너지·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