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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시세차익 79억…셀트리온헬스케어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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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I 2019.05.07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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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번 스톡옵션 부여
팀장이면 스톡옵션 대상…보직자 격려·포상 개념
행사가 1만원…주당 차익 최대 9.8만원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스톡옵션으로 79억원을 받은 직원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스톡옵션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공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김은수 차장은 지난해 79억 7700만 원, 이희두 과장은 43억 7300만 원, 최주식 차장은 24억 3100만 원, 현태은 차장은 24억 2900만 원 등을 수령했다.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의 연봉(13억 9500만 원)보다 많이 받은 셈이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012년 36명, 2013년 6명, 2015년 13명, 2016년 5명에게 스톡옵션 3만주를 부여했다”며 “ 2012년과 2013년에 부여한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1만 1330원이며 2015년 스톡옵션은 2만 3629원, 2016년 스톡옵션은 2만 5570원”이라고 말했다.

해당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은 각각 2021년, 2022년, 2024년, 2025년이다. 그 기간 동안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 회사 관계자는 “상장 후 최대 16만원을 찍었을 만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8만 6100원, 10만 9000원 등에서 주식을 매도했다. 매매차익이 주당 7만 5000원, 9만 8000원에 이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직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직급에 상관 없이 팀장급이면 스톡옵션을 수령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4번 스톡옵션을 부여했는데 3번까지 받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포상, 인센티브의 개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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