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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남양주시-교육청, 연계강화 MOU

정재훈 기자I 2024.03.18 18:44:58

주광덕시장 "교육청·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와 교육청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 남양주시는 18일 오후 주광덕 시장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오른쪽)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진로 분야 휴먼북 및 단체 대표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자체-교육청-민간 간 연계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상호 간 진로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응하는 등 수준 높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남양주 청소년들을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은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은 필수”라며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남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교육청·학교,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남양주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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