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ICT 근무 당시에는 포스코 그룹을 제외한 대외 비즈니스를 맡으면서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외형을 키운 임원으로 평가받는다.
유영민 후보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LG에 있다 공직 경험도 했고 다른 업종이지만 포스코도 있었고 정치권도 있었으니 두루 문외한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 분야 전문가의 미래부 장관 인선에 대한 업계 기대감을 전하자 “그래서 저를 보내신 것 아니겠느냐”며 “청문회가 정책 이슈로 갔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평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유영민 후보자 지명은 새 정부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소외 현상이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킨 인사로 평가된다.
하지만 일각에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ICT 세상인데 너무 공백이 길었던 것아니냐는 평가와 미래부 장관으로서는 중량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유 후보자의 딸인 유지연 씨도 LG CNS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유영민 후보자는…
1951년생,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등학교와 부산대 수학과를 나왔다.1979년 LG전자 전산실로 입사해 1996년 LG전자 임원(CIO)가 됐다. 이후 2004년부터 2006년 8월까지 LG CNS에서 사업지원본부 부사장, 금융/ITO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거쳤다.
2006년 8월 노무현 정부 시절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을 지낸 뒤 2009년 LG히다찌 고문과 한전KDN 사외이사를 거쳐 2010년 1월부터 포스코ICT 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겸 IT서비스 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회장 보좌역)을 거친 뒤 2016년 9월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