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복직 농성’ 세종호텔 노조원 10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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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6.02.02 12:57:57

남대문·중부경찰서 등 분산 이송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 혐의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10여명의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로비 농성을 벌이던 중 경찰에 연행됐다.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336일 째 고공농성 중인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공공농성장에서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는 이날 오전 세종호텔 3층 연회장에서 농성 중이던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10여명이 업무방해와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 서대문경찰서, 성동경찰서로 분산 이송됐다.

이번 연행은 지난달 중순 고 지부장이 336일간 이어온 고공농성을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온 이후, 노조가 호텔 로비에서 복직 촉구 농성을 이어가던 중 이뤄졌다.

앞서 세종호텔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지난 2021년 경영난을 이유로 정리해고와 임금 반납 등을 조합원에게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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