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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8월 서울시는 누구나 고지대를 편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설치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6월 우선 설치 대상지로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의 이동수단 공사는 내년 3월 착공,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우선 설치대상지 5곳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10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는 서울 시내 가파른 경사 계단 100곳을 엘리베이터 등 무장애길로 바꿀 계획이다.. 2단계 사업 대상지 주민 공모는 다음달 진행된다.
오 시장이 이날 찾은 청구동마을마당은 대표적인 ‘인구 밀집 고지대’ 중 하나로 현재 113m, 33도 이상 급경사의 214개 계단이 설치돼 있다. 건물로 치면 11층 높이에 해당한다.
오 시장은 이날 청구동마을마당을 찾아 “지난 2월 신년 인사회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요청을 접하도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추진했다”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지역의 자랑인 남산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령화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누구도 일상에서 이동과 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근차근 투자를 늘려가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렵고 힘든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약자와의 동행 비전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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