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전속모델에 방탄소년단 발탁

이성웅 기자I 2019.02.25 14:59:45

3월, 방탄소년단 출연한 광고 및 신제품 공개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전속모델 방탄소년단 (사진=엘앤피코스메틱)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에 출시될 메디힐 마스크팩 신제품과 기존 인기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신제품 광고는 오는 3월1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개된다.

메디힐 모델로 나서는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룹이다. 메디힐은 이런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전 세계에 K뷰티를 전파하고, 마스크팩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메디힐은 지난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12월에 출시했던 BTS 마스크팩 4종이 담긴 특별판 3000개가 판매 3일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지닌 모델로서의 이미지가 ‘메디힐’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새롭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디힐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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