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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세미오시스연구센터, 인문주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김윤정 기자I 2024.10.17 17:06:17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과 연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오는 11월 2일 서울캠 사이버관에서 담화인지언어학회·한국기호학회·한국영어학학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A New Culture of Signs and Media’ 국제학술대회 개최. (자료 제공=한국외대)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A New Culture of Signs and Media’이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퀸즐랜드대, 하얼빈공업대, 제주대, 조지아주립대 소속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체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인도,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총 18개국 약 90여명의 학자가 발표에 참여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한 디지털 문화 환경 속에서 언어, 기호, 문학, 예술, 사회 등 다양한 인문학적 분야의 연구 지향점과 방법론의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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