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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외국대학 진학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이씨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입시 브로커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가 빼돌린 시험지를 입수한 브로커 B씨는 학부모 수십 명에게 수천만원을 받고 판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사건을 맡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B씨를 구속송치했고, 지난 6일 해당 고등학교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시험지를 건네받은 학부모 20여 명을 상대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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