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으로 만나는 '온달과 평강공주' 3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황영민 기자I 2026.01.27 13:10:19

기획공연 ''온달아 평강아'' 31일 오후 2시, 6시 2회 공연
고전설화 현대적으로 재해석, 개그맨·뮤지컬 배우 출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재해석한 마당극 ‘온달아 평강아’를 오는 3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자료=경기아트센터)
27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획공연은 공연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랑과 신뢰, 관계의 성장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극 특유의 형식 위에 노래와 춤, 재담이 어우러진다. 무대 위 인물들은 고전 설화 속 이야기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현한다. 익숙한 서사 구조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세대 간 공감의 지점을 넓힌다.

황기순, 김종하, 임종국, 이정용 등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즉흥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이끈다. 배우들은 마당극 특유의 개방적인 공간 구성 속에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한 연기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전석 1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NOL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온달아 평강아는 전통 마당극의 흥과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설 연휴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