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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어 후보자 면접과 최종후보자 추천, 회원사들의 선출 절차를 거쳐 차기 회장을 선정한다. 회추위는 통상 이사회가 이끌며 현재 정 회장을 포함해 감사 1곳(현대카드), 카드사 7곳, 캐피털사 6곳,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사) 1곳(IBK캐피탈)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의결 과정에서 제외한다. 협회장은 신용카드사, 캐피털사, 리스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의 입장을 기반으로 금융당국과 소통하면서 정책 협력의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런 탓에 대부분 협회장은 관료 출신이었다. 2010년 여신협회장이 상근직으로 바뀐 이후 민간 출신 회장은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뿐이다.
차기 협회장도 관료 출신이 맡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서태종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김근익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간 출신에서는 임영진 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이 거론된다.
차기 협회장은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수료율 인하, 핀테크 업계와의 경쟁,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따른 결제 시장 변화 등이 현안이다. 캐피털업계는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중고차 매매 알선과 보험대리점업무 허용도 요구하고 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현재 여신협회가 회추위 구성을 위해 이사회 개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회 구성원 중 이번 주까지 휴가인 분들이 있어 이르면 내주 이후 이사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완규 현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5월 만료된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내달 16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여신업계 간 상견례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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