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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이 가방 안에 있던 신분증과 지갑 등을 통해 24일 충남 홍성에서 실종자 수사 공조 요청이 들어온 50대 A씨로 확인했다.
이후 해상 누각 주변을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고 경찰은 주변 수색과 함께 헬기 1대, 함정 5척, 해경 잠수요원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해상누각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러나 해상누각 내부에 설치된 CCTV가 신고 당일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실종자의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