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농협중앙회장과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및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25일 열린 '2023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합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 주요 현안으로는 ▲2022년 농협RPC협의회 사업 결산 ▲2023년 사업 계획 승인 ▲신임 임원진 선출 등 안건을 심의하고, ▲쌀 수급 및 가격동향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 보고 등 농협 RPC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부 시장격리 잔여물량의 조속한 추가 격리 ▲전략작물직불제 일관성 있는 추진 ▲RPC 정부 지원 확대 등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쌀 산업발전과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정부 식량정책 주요 현안’을 주제로 양곡관리법 등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후속대책을 발표하며 농업·농촌 발전과 미래식량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 가격 폭락으로 RPC 운영농협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나라 쌀 산업의 근간인 농협RPC의 사업 활성화와 쌀값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쌀 소비 촉진 운동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