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기부

김미영 기자I 2021.06.10 16:39:53

대형차량 13대도 기증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본사가 위치한 부산의 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및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HUG는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엔 권형택 HUG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지원기관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기 위하여 HUG가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에는 부산 소재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차량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 및 승합차 등 대형 차량 13대를 부산 소재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거복지 향상이라는 기관 고유의 역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형택 HUG 사장(오른쪽) 및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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