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행사는 바른세상병원이 개원 16주년을 맞이해 여름철이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반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500 가정에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전년에 비해 어르신들의 먹거리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적극 지원에 나섰다.
바른세상병원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른세상병원 임직원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코로나와 긴 장마에 입맛을 잃으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경영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올해는 코로나와 긴 장마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외로운 한 해가 됐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전달한 김치가 부족한 밑반찬을 해결하고,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이번 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 강좌, 독거노인 수술 지원 등 병원이 위치한 성남, 분당 지역의 의료 서비스 향상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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