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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김포대, 가천대, 공주대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차세대 게임개발자들은 중국의 상징 동물인 판다를 주제로 다른 나라의 학생과 팀을 이루어 48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배재우 학생은 한국 및 중국 학생들과 팀을 만든 후 배고픈 판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먹이인 대나무순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Where is the Bamboo?’를 공동 개발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국제협력상을 수상한 김성은 학생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전체 학생의 투표를 통해 가장 모범적으로 국제협력을 진행한 개발자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학생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멘토링으로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포대학교 게임콘테츠과 권용만 교수는 “여러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경쟁과 협력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게임개발 문화를 체험했다“며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게임개발 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 게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