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연합회)는 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전 교육감으로부터 ‘교육감과 자학연 대표와의 면담 실시’와 ‘평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운영성과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평가보고서 제출이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를 수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연합회는 보고서 제출 이후에도 부당한 평가지표에 대한 철회·수정 요구를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또 수용할 수 없는 평가 결과가 나올 경우 행정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희연 교육감에게는 △평가를 빙자한 자사고 죽이기 중단 △자사고 평가 취지에 맞는 평가 기준 설정 △평가위원과 평가 전과정 공개 등을 요구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올해 재지정 평가대상인 자사고 13곳의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 마감하려 했지만 이에 응한 자사고가 없어 5일로 기한을 연장했다. 서울 지역 자사고들은 교육청이 재지정 기준점수를 2015년 60점에서 올해 70점으로 올리는 등 사실상 자사고 폐지가 목적인 평가를 추진한다며 반발해왔다.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서울지역 자사고는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하나·한가람·이화여고·이대부고·한대부고 등 13곳이다.





![네이버-두나무 합병 또 연기…24일 ‘특금법 대주주 규제' 분수령 [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0944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