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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감사 전 진행한 오찬 논란에 대해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상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외국 공무원에도 해당되며, 곧 대한민국 국회의원도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국감 한 달여 전 여의도 5성급 호텔 양식당 룸에서 70여만원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로저스 대표는 “FCPA는 제가 알기로는 실제 해외 공무원들과 근절 공무원들과 금전적인 교환을 통해서 부적절한 이익을 받는지 여부에 대해서 규율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금액 등 기준에 대해서는 미국 로비스트들에게 적용되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미국 상원의원 식사는 50달러로 제한돼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약 7만원인데 관련 자료 제출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로저스 대표는 “쿠팡은 미국 기업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 쿠팡이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에서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해 최 의원에게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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