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강희업 대광위원장, '한-베트남 도시철도 협력 강화' 논의

최정희 기자I 2025.03.14 17:26:13

14일 응우옌 꾸옥 히옌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 면담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은 14일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를 만나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희업(오른쪽)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14일 응우옌 꾸옥 히옌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출처=국토교통부)
이번 면담에선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 한국의 GTX-A 사업 등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PPP) 방식,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 투자, 개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대광위는 작년 12월 정규 조직화 이후에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히옌 총책임자 면담도 이런 배경에서 이뤄졌다. 기존 한국과 베트남 고속철도 협력 사업 뿐 아니라 철도 인력 양성 지원 등 도시 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역사는 1974년 최초로 전동차를 수입한 이후 3년 만인 1977년 국산 열차를 도입했을 정도로 체계적인 도시철도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베트남과 한국이 고속철도, 도시철도 등 철도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유지 및 보수 인력 양성, 차량 제작 현지화 등을 통해 베트남 철도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광위는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도시철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히엔 총책임자는 “한국의 도시철도 건설 경험을 공유해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고속철도뿐 아니라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한-베 양국간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