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바다로 추락…창문 열고 달아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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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5.12.02 12:56:43

주민 신고에 해경·경찰 출동
운전자 "기억 안 난다" 주장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차량을 바다에 빠뜨리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전남 진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진도군 임회면의 한 부두에서 SUV를 몰던 중 바다로 추락했다. 그는 스스로 차량 창문을 열고 빠져나온 뒤 사고 현장을 그대로 이탈했다.

당시 인근에서 어망 작업을 하던 주민이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은 잠수 요원을 투입해 차량 내부를 확인했으며, 동승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 공조 하에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약 한 시간 반 뒤인 오전 5시 50분께 진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길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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