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MIM 기술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송준호 한국피아이엠 대표는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MIM 기술은 초정밀 부품의 양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IT,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로봇 등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티타늄 소재 신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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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한국피아이엠의 MIM 기술은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을 구현했으며 자회사 인수를 통해 중국과 인도 등 후발 업체에 비해서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스테인레스 위주로 MIM을 적용 중인 경쟁사들과는 다르게 알루미늄, 티타늄 등 고부가가치 소재로 다각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 것도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향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23년 기준 3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년 연속 흑자다. 송 대표는 “한국피아이엠은 수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다”며 “베트남 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이 안정화된 2023년부터 생산원가 절감 효과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 진출을 본격화해 매출과 이익률의 동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피아이엠은 2023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1년 6개월간 코넥스펀드를 통해 증자에 성공한 후 신속이전상장 트랙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오는 17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예정되어 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9300원에서 1만1200원이며 하단 기준 총 공모금액은 120억원 수준이다. 일반 청약은 25일부터 예정되어 있다. 밴드 상단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672억원,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확보 자금은 전액 타이타늄 등 기반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베트남 자회사의 전자부품 전용 공장 구축에도 활용된다.
송 대표는 타이타늄 소재 MIM 양산화는 전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는 만큼 큰 폭의 외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기간 축적한 MIM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산화,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타이타늄의 원가경쟁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 전기차, IT, 의료 등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과 MIM 기술 고도화, 공정 자동화 등을 동시에 진행해 MIM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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