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전기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의 자회사와 제휴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조비의 주가는 2.32% 상승한 5.0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조비는 사우디 아람코의 계열사인 무카말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비는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조비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용 항공기를 운영하는 무카말라가 궁극적으로 조비의 항공기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