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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63·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이 재선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민주당 인천시장 ‘더큰이(e)음’ 선거대책준비위원회는 박 시장이 2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인천대공원 김구 동상과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
그는 출마 선언 이후 인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하며 선거운동을 본격화한다.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첫 행보로 정한 것은 향후 민선8기 인천시 정책의 무게중심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6일에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선대위 1차 인선안을 공개하고 28일 경제공약을 발표한다.
박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일인 6월1일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이 기간에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