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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우원식·조정식·박홍근, 선대위 직책 사퇴…"후보도 수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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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21.11.25 17:49:41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상임총괄본부장, 박홍근 비서실장이 25일 선대책위원회(선대위) 직책을 내려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조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대선은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명운을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라며 “새로운 민주당과 선대위를 만드는 밀알이 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선대위 직을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조 총괄본부장은 이어 “대전환 선대위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선대위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선대위에는 더 실력있고 참신한 인사들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방금 이 후보에게 보고했고, 이 후보가 ‘감사하다. 더 큰 길에서 함께 하자’며 우리의 뜻을 수용했다”며 “경선 준비부터 현 시점까지 가장 곁에서 있던 우리 세 사람이 (직책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상징적이지 않을까 판단해 내려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3선 이상 주요 인사들의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 총괄본부장은 “(3선 이상 사퇴 여부는)저희가 말할 것은 아니다”라며 “앞서 주요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하는 등 새로운 선대위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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