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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은 판매량 증가분을 크게 웃돈다. 같은 기간 D램 판매량은 5.6%, SSD 판매량은 22.0% 각각 올랐다. 제품 평균구매가(ASP)의 급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서버용 HBM 생산에 D램 공급이 집중되면서 일반 PC용 D램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시장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다나와가 집계한 메모리 유형별 평균구매가 추에 따르면 불과 1~2주 만에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 DDR4 32GB형 제품은 10월 3주 평균 14만 9000원대에서 4주 24만 9000원대로 66.9% 상승했다.
시장 주력 제품인 DDR5 16GB형 제품 역시 9만 6000원대에서 12만 6000원대로 31.0% 급등했으며 DDR5 8GB 모델도 52.9% 오르는 등 용량과 세대를 불문하고 가격이 치솟았다. SSD 역시 제품에 따라 20% 이상 가격이 급등하며 공급난을 체감시키고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HBM발 D램 공급난이 낸드플래시 시장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PC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 조립PC뿐 아니라 완제품 PC나 노트북까지 폭넓은 가격비교를 해본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