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 획득

안치영 기자I 2025.08.19 13:16:45

고대안암병원 병원 사용인증 동시 갱신
환자 진료정보 안전 공유…투약 오류 예방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PHIS 1.0’이 제품인증과 병원 사용인증을 동시에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병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다.

고대안암병원 전경(사진=고대의료원)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은 제품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을 평가해는 제도로 EMR 제품에는 제품인증을, 이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에는 사용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PHIS는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상호운용성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알레르기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환자중심 진료 환경을 강화했다.

특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및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EMR과 연계해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환자 본인 동의 하에 환자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열람·저장·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약물 이상반응·투약 오류를 예방하는 자동 점검·바코드 확인 기능, 타 기관 진료 정보 연계 기능을 통해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강화했다. 안암병원은 환자 초진 시 약물 이상반응 정보를 상세히 기록하도록 하고 입원 진료 중의 이상반응 보고 및 평가 정보를 통합하여 해당 약물 처방 시 자동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처방 시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바코드 기반의 환자·약물 확인 기능을 통해 설정된 투약 시간이 초과되면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점검하여 투약 정확도를 높이고 투약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타 의료기관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연동해 의료의 질과 연속성을 향상시켰다. 이상 검사결과를 주치의에게 알린 후 주치의의 조치 내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의 연명의료 정보도 의료진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의 사전연명 의향, 말기, 임종과정 여부도 구분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