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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사 담당자가 수해를 입은 주민의 사정을 들어 사건 처리에 반영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벌금형 집행유예를 구형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이재민이 벌금을 미납했더라도 벌금 납부를 연기하거나 나눠 낼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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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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