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애틀랜타가 트레이 영을 워싱턴 위저즈로 보내는 대신 가드 CJ 맥컬럼과 스몰포워드 코리 키스퍼트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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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애틀랜타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힐 만하다. 구단 역대 최다 3점슛(1295개)과 어시스트(4837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 포함, 세 차례나 팀을 플레이오프에 이끌었다.
하지만 영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겨우 10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시즌 초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MCL) 부상을 겪었고, 최근에는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영은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서 평균 19.3점, 8.9어시스트에 그쳤다. 시즌 초반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당한데 이어 최근에는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까지 당했다.
그럼에도 워싱턴이 영을 데려온 이휴는 부진한 팀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워싱턴은 올 시즌 가드진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공격 효율은 27위다.
공격이 말을 듣지 않다보니 10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러있다. 구단은 영이 건강한 몸으로 코트에 돌아올 경우 팀 공격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팀 연봉을 사치세 기준 아래로 낮추는 효과도 보게 됐다. 워싱턴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영과 즉각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영은 계약이 2026~27시즌까지 연봉 총액 9500만 달러가 남아있고 이후 선수 옵션이 있다.
18승 21패로 동부컨퍼런스 9위인 애틀랜타는 제일런 존슨, 다이슨 대니얼스, 오녜카 오콩우, 자카리 리사셰 등을 중심으로 보다 유연한 팀 컬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애틀랜타로 가세하는 베테랑 맥컬럼은 올 시즌 연봉이 3066만6666달러지만 2025~26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애틀랜타는 향후 대형 계약을 이룰 수 있는 재정적 여유도 확보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여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여러 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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