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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한의사가 찾아가는 '방문의료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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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9.10 13:39:39

의료취약계층 대상 연간 150만원까지 서비스 지원
광명시하느이사회 소속 의료진 가정 방문해 서비스 제공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가정에 한의사들이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와 광명시한의사회는 10일 돌봄과 의료를 잇는 돌봄통합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광명시와 광명시한의사회 간 업무협약 체결 후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명시)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방문의료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기본 진료와 건강관리, 한방 진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광명한의원을 비롯해 10개소에서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화, 온라인(경기민원24)으로 가능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생활·동행·주거·식사 등 4개 분야의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영역까지 확장해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법’과 맞물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체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의료와 돌봄이 시민의 일상에서 끊김 없이 이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통합지원이 완성된다”며 “지역 내 돌봄과 의료 연계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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