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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는 최근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환자 치료의 핵심 의료기기인 심폐순환 보조장치(ECMO)‘의 최초 국산화를 목표로 사업개발에 뛰어들었다. 삼성서울병원의 조양현 교수(책임자, 심장외과)는 2018년 기준 국내 ECMO 치료의 8% 이상을 처치하고 있는 국내 최다 처치 의료진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사업 1단계(2020년~2022년) 주관기관을 맡는다. 강원대학교는 ECMO를 구성하는 주요 장치인 혈액펌프의 핵심 기술을 보유했고, 인성메디칼은 의료기기 카테터 제조 전문기업이다.
시지바이오는 사업 1단계에는 참여기업 자격으로 연구에 참여하며, 사업 2단계(2023년~2025년)부터 주관기관을 맡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의료위기상황에 대처할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 발생 후 전세계적으로 중환자용 의료장비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고, 중증 심폐부전 환자에게 필수적인 생명 유지 장치인 ECMO는 전량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를 통한 전략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중환자의 병원간 이송 과정에서 사망 위험이 급증하기 때문에 이송 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증대를 위해 ECMO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에 특화된 휴대형 장비가 필요하다.
시지바이오는 기존 응급 환경에서 원활하지 못했던 장비의 이송 문제와 비용적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휴대가 가능한 경량화 및 소형화된 휴대형 심폐순환 보조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미 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휴대용 ECMO 국산화 개발 사업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원천기술을 가진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참여를 결정했다”며 “그 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100% 수입산 외산 심폐보조장치를 대체하는 동시에 휴대형이라는 차별성을 토대로 해외시장에도 과감히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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