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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받은 투자자가 가장 많은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였다. 이어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에서는 엔비디아가 1위에 올랐으며 애플과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를 이었다.
ETF에서도 국내외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상장 ETF 중에서는 ‘TIGER 미국S&P500’의 배당 수령 고객이 가장 많았다. 이어 ‘KODEX 200’, ‘KODEX 미국나스닥100’ 순이었다.
해외 상장 ETF에서는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가 2위,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가 3위에 올랐다.
배당 수령 고객은 30대 이상 60대 이하에 집중됐다. 올해 1~9월 기준 31~60세 고객이 전체의 65.9%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가 가장 많았고 31~40세, 41~50세 순이었다. 51~60세는 지난해 연간 대비 배당 수령 고객 증가 인원이 가장 많았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배당 수령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9월 배당을 받은 11~20세 고객은 지난해 연간보다 27.9%, 21~30세는 25.0% 증가했다. 두 연령대를 합친 증가율은 26.2%였다.
신한투자증권은 배당 투자자들의 관리 수요에 대응해 보유 종목의 배당 현황과 예상 배당금, 배당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배당 기산일과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시세차익보다 장기적인 배당 성장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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