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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중동(GCC) 수출이 32.3%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화권(14.5%), 북미(6.3%), 아세안(2.2%), EU(4.9%) 등 주요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라면(26.4%)을 비롯해 과자(11.4%), 아이스크림(18.0%), 음료(4.5%), 쌀가공식품(9.4%) 등 가공식품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신선식품에서는 딸기(14.7%), 포도(24.6%), 배(69.2%)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농산업 분야에서는 농기계·농약·비료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농기계는 북미와 동남아 중심으로 안정적인 출하가 이어졌고, 농약은 브라질 등 남미 시장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은 변수로 꼽힌다. 정부는 물류 지원과 판로 확대를 중심으로 수출 리스크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중동 정세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물류 정보 제공과 바이어 매칭 등 지원을 강화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