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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프닝세션에 참석해 “한강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께는 여유로운 선택지를, 서울을 찾는 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는 일이자 나아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도시 경쟁력을 통째로 바꾸는 담대한 도전”이라며 “강은 배가 오갈 때 비로소 살아 움직이고 한강 역시 시민의 발이자 도시의 핏줄로 다시 살아 숨쉬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강버스의 성공을 위해 운영 책임 체계를 선제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원호 서울연구원 부원장은 “한강버스 성패는 초기 단계에서 서비스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안전·운항 기준과 공공-민간 운영 책임 체계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데 달려 있다”며 “해외 수상교통 사례처럼 공공 콘트롤 타워와 민간의 운영 역량을 조화롭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시민 신뢰를 위해 운영 절차를 표준화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도시별 수상교통의 성공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파나이오투 런던교통공사 런던 리버 서비스 총괄은 런던의 TfL(Transport for London)가 도시 대중교통과 통합해 이용 수요를 키우고 화물의 수상 전환을 병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프래니 시비타노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수석부사장은 NYC EDC를, 마크 힉먼 호주 퀸즈랜드대 교통공학석좌교수는 브리즈번 페리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다음달 정식 운항 재개 예정인 한강버스를 도심이동과 문화·여가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를 상하행 정기운항기반, 통합환승체계로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버스·따릉이 등 연계수단확충으로 선착장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한강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의 역할을 넘어 서울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 공공 인프라”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적 성공 유전자를 접목해 시민이 사랑하는 수상교통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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