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맨홀 사망사고' 시공업체 관계자 등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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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기자I 2025.09.16 13:53:01

감리 담당자, 사고 당시 현장에 없어
고용노동부 "중처법 위반 여부 확인 중"

[이데일리 박원주 수습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물에 휩쓸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공업체 관계자 등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이데일리)
서울 강서경찰서는 16일 하수관로 보수 작업을 맡은 시공업체 소속 현장 소장과 작업반장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염창동 맨홀 아래에서 하수관로 보수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 관리·감독을 맡는 감리 담당자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공사 감리자는 “당시 비가 많이 내려서 바로 공사현장으로 가지 못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공업체 대표 등을 조사 중”이라며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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