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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원미동 저층 주거지 일대 6만 5450㎡에서 철거 등을 거쳐 공공주택 1628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해당 구역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고 같은 해 12월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LH는 2023년 12월 경기도로부터 해당 계획 승인을 받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LH는 지난해 10월 검토 당시 토지 등 소유자의 우선공급분양가가 일반분양가보다 높게 나와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 LH가 2027년 기준으로 분양가를 예상한 결과 전용면적 84㎡짜리 집의 우선공급분양가는 8억원이고 일반분양가는 7억 4000만원이었다. 일반분양가 추산 근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LH는 “2021년 12월 지구 지정 당시 사업성이 양호했으나 3년 뒤 공사비 상승, 부동산 시장 악화로 사업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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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올 5월 기준으로 원미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송내래미안 어반비스타 84㎡ 타입의 실거래가는 8억원대였고 지난해 12월 기준 소사 힐스테이트 84㎡ 타입 일반분양가는 평균 9억원대였다며 원미지구 일반분양가 상향을 요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국토부와 LH에 신속한 사업 추진 결정을 요구하며 △적정 공사비 적용 △신축 분양 시세 반영 △미분양 시 LH 매입임대주택 활용 등을 건의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성 검토 시 2021년 준공된 인근 신축단지 분양가를 적용했는데 앞으로 신축단지 중심으로 실거래가를 조사하고 공사비 하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비 감액을 위해 민간 참여 유도 등 사업 다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는 감정평가와 시공사 선정이 안돼 총사업비 공개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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