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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부회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또 “기능올림픽은 우리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는 면에서 중요하다”며 “오래 전부터 후원해왔고 직원들도 훈련시켰다”고 덧붙였다.
폐회식 장소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한국선수단과 한 명씩 악수하며 격려했다. 아울러 수상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각종 행사와 회의에서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 8월 기흥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기공식에서는 “기술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며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리서치 사장단 회의에서도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라며 기술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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