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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버클랜드 씨티그룹 전략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뉴욕 증시 가격 수준은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반면 현재 S&P500지수는 4% 성장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P500지수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으로 인해 지난 10월 저점에서부터 17%나 반등하고 있다.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는 12개월 추정 이익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7.1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 최저치인 15.2배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최근 10년 평균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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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최근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 수가 하향 조정 기업 수를 앞지르긴 했지만, 씨티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전세계지수(ACWI)에 속한 기업들의 EPS 전망치가 내년에 5~1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 전망치인 3% 성장에 비해 훨씬 더 부정적인 수치다.
특히 버클랜드 전략가는 선진국 증시 가운데 영국 시장을 가장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기업 이익이 2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기업 이익이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유럽과 이머징 증시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에너지 등 경기민감주가 20% 정도 이익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성장주는 이익 하향 조정 가능성을 더 높이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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