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서랑저수지 관광명소화 첫발, 연결도로 착공

황영민 기자I 2025.05.27 20:34:23

연장 1km 폭 18m 왕복 2차선 도로 신설, 접근성 강화
저수지 둘레 산책로 완성, 수면 음악분수대도 설치 예정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 서랑동에 위치한 고즈넉한 농업용 담수호 ‘서랑저수지’의 관광명소화가 본격 추진된다.

오산 서랑저수지 전경.(사진=오산시)
27일 경기 오산시는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기점으로 저수지 인근 도시공간 재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의 도로를 새롭게 확장·정비하는 사업으로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도로 양안에는 노상주차장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보상 완료구간부터 우선 착공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 도로 확장 공사를 시작으로 서랑저수지 전체 순환로 2.1㎞ 중 산책로가 없이 단절된 700여m에 44억4000여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나무 데크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50여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수면에 음악분수대를 만들고, 경관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첫 삽을 뜬 이 길은 단순한 도로가 아니다. 서랑저수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는 출발점에 해당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및 적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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