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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한국마사회에 클라우드 PC '가비아 DaaS' 공급

임유경 기자I 2024.05.30 18:41:23

AD 연동, 접근 이력 확인 등 맞춤형 기능 제공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079940)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 한국마사회에 클라우드 PC ‘가비아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가비아 DaaS를 도입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시범 구축하게 됐다. DaaS는 가상의 PC 환경을 원격으로 개인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PC 서비스다. 데스크톱 관리를 중앙에서 수행하여 관리 및 유지보수가 쉽고,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가비아 DaaS는 저속의 네트워크 환경이나 고해상(4K)·다중 모니터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클라우드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관리자는 각 DaaS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버전 정보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HWP, XLS, PDF 등 인터넷 PC 환경에서 사용되는 업무 파일에 대한 반·출입 및 사용자 접근 이력 확인도 가능하다. 인사 정보 및 정보 보호 정책 동기화를 위한 AD(Active Directory) 연동도 지원한다. 이에 관리자는 사용자나 그룹별로 보안 정책을 관리하고, 설정할 수 있다.

송치훈 가비아 클라우드보안영업팀 팀장은 “이번 공급 건은 한국마사회가 기술검증(PoC)을 통해 여러 클라우드 PC 서비스 중 ‘가비아 DaaS’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CSAP 등급제 개편 시 DaaS를 업무망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공공기관들의 관심이 큰 상황인데, 가비아가 선두기업으로서 DaaS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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