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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서 제품 중 5개 시료를 검사한 결과 5개 시료 모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고, 기준치에 비해 적게는 10배에서 23배까지 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쉬레 버터는 프랑스 동부 루아르강 인근 마을인 에쉬레 지역의 특산품으로, 협동조합이 전통 방식을 고수해 만드는 고급 버터다.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터라 국내에서도 국산 버터의 3배 이상 가격에 판매돼 ‘버터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전량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