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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대웅제약과 한국룬드벡은 8월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에빅사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한국룬드벡의 에빅사의 유효성분 메만틴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과도하게 일어나는 ‘NMDA 수용체’ 자극을 억제해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 유지와 학습에 관여하는 NMDA 수용체는 루타메이트에 의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정상적인 신호전달이 어렵고, 인지기능을 포함한 뇌 기능 전반에 이상이 나타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 만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에빅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