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4개 동에 투자하며 3000억원 한도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을 통해 판매됐다.
총 공모펀드 자금 3000억원 중 약 500억원은 책임운용 및 판매를 통한 대체투자상품의 공모 활성화를 위해 미래에셋그룹에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펀드에 대한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책임 있는 운용을 도모하고자 하는 금융당국의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채권형을 제외한 공모펀드 중 연초 이후 2000억원 이상 판매된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저금리 시대 우량자산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대체투자 수요가 확인되면서 향후 공모펀드 시장에 다양한 국내외 우량자산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선보여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본사로 사용하는 스테이트팜은 100여년 역사의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다. 2015년 포춘 500(Fortune500) 기업 중 35위, 글로벌 500 기업 중 127위에 오른 세계적인 기업으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A’ 신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스테이트팜은 평균 20년 이상 장기 임차하기로 계약돼 있고 임대료를 매년 2%씩 인상하기로 돼 있어 임대수익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17년 6월 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지만 투자자에게 환금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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