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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은 “나는 왜 결혼하는가, 그리고 누구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에서 출발한다. 누군가를 만나 설레고 사랑을 확인한 후 최종 선택으로 끝나는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실제 결혼생활을 함께 해보고 진짜 결혼 커플로 갈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계약결혼’ 출연자들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 속에서 부부의 삶을 미리 경험하고, 실제 결혼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함께 겪으며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와 결혼생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다양한 관계와 인물 조합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가 기존 짝짓기 예능과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계약결혼’은 대한민국 짝짓기 예능의 한 축을 구축해온 남규홍 PD가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규홍 PD는 ‘짝’을 시작으로 ‘스트레인저’, ‘나는 솔로’까지 15년 넘게 남녀의 만남과 선택, 관계의 변화를 관찰하는 연애 리얼리티를 연출했다. ‘짝’과 ‘나는 솔로’를 통해 80여 명에 달하는 부부를 탄생시킨 만큼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계약결혼’은 결혼을 권하거나, 결혼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며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누군가와 실제 부부처럼 살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관계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이어 “15년간 축적한 연애 프로 노하우를 쏟아낼 남규홍 PD와 MBC에브리원, KBS Joy의 첫 의기투합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MBC에브리원·KBS Joy ‘계약결혼’은 내달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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