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소비자의 민원 해결을 위해 여러 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실시간 소통채널인 ‘민원톡’을 개설해 소비자 불만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최고경영자(CEO) 직속 소비자보호본부를 운영하는 등 불완전판매 축소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 영업을 펼쳤다.
심사위원장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파급력 확대차원에서 전임직원 대상의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셋’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민원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이해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토스뱅크는 최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짧은 업력에도 금융혁신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금융사도 금융 상품 관련 피해와 예방만 얘기하는 게 아닌,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불리면서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만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장상 기업은행 △금융보안원장상 현대해상 △전국은행연합회장상 우리은행 △생명보험협회장상 신한라이프 △손해보험협회장상 DB손해보험 △여신금융협회장상 신한카드 △저축은행중앙회장상 애큐온저축은행 △이데일리 회장상(특별상) 유원규 금융위원회 사무관, 김선미 금융결제원 팀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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