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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펠러는 쿼츠 뉴스룸에 소속된 50명의 기자들과 관련해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팬펠러는 쿼츠가 고품질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로, 구독자는 물론 광고주들을 유치하기에 좋은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잭 수어드는 이번 주 한 인터뷰에서 지난 1월부터 화상회의를 통해 G/O 미디어와 거래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쿼츠가 데드스핀이나 기즈모도를 포함하는 G/O 미디어의 일부가 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기존 비즈니스 라인을 확장할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을 추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간 디지털 미디어들은 M&A 압력을 받아왔다. 광고의 상당부분이 알파벳이나 메타, 아마존 같은 IT(정보기술) 대기업에 넘어가면서 구독자를 늘려 매출을 높이고 수익을 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가 높아졌던 것. 2019년 바이스미디어가 리파이너리29를 인수한 데 이어 2021년 버즈피드는 컴플렉스 네트워크를 인수했고, 올 2월에는 복스 미디어가 그룹나인 미디어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