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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유천씨는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유천씨는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속 계약 해지를 당했고 은퇴를 선언했다가 최근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박씨 역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형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일행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박씨는 조만간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씨는 이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개인 방송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플랫폼 ‘트위치’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1일에도 팬들과 소통한 기록이 남아있다. 박씨의 개인 방송 팔로워는 약 1만3000명이고 정기적으로 1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