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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률대리인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고 현재 트위터 본사에 해당 계정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전 시장은 고발인조사 다음날인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내는 대단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그야말로 ‘노빠’에 가까운 사람이다. (해당 계정은 절대 아내 것이)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트위터 김모씨 계정 사건의 팩트와 결론’ 글을 통해 “김혜경씨는 잠깐 운영하다 중단한 카카오스토리와 실험용으로 만든 인스타그램 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씨 계정이 아니라는 근거로는 김씨 계정 글 때문에 이 전 시장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점과 김씨가 자기 머리글자와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가며 악성 글을 쓸 만큼 어리석지 않다는 점, 해당 계정이 만들어진 2012년 말 또는 2013년은 계정 개설에 전화번호나 이메일 인증이 불필요해 입력할 이유가 없는 점 등을 들었다.
이어 김씨를 해당 계정 주인으로 지목한 데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08__hkkim’ 아이디에서 ‘08’은 김씨 생월 8월을 의미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김씨 실제 생일은 양력으로 9월이고 음력으로도 7월이라고 일축했다. 세상에는 hkkim이라는 머리글자 역시 발에 차일 만큼 많다고 억측을 경계했다.
또 해당 계정 이용자는 자신의 아들이 두 명이라고 했고 자신이 피아노 전공이라고 밝혔는데 김씨 아들 역시 둘이고 피아노 전공이라는 데 대해서는 해당 계정에서 ‘피아노 전공’ ‘아들이 둘’이라는 언급을 찾을 수 없다며 과장과 왜곡을 통한 조작이라고 했다.
이 전 시장 측은 이 전 시장이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 막말을 일삼는 해당 계정과 장기간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비판에는 “악의적이지 않은 모든 트위터 글에 밤늦게까지 답을 달며 소통하는 이재명 후보로서는 그 글을 쓴 계정이 평소 어떤 글을 쓰는 지 확인할 시간도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씨 계정은 2017년 8월경까지 글을 쓰다 약 8개월이 지난 3일 하루 운영을 하고 계정을 폐쇄했다”며 수개월간 활동하지 않다 갑자기 활동을 재개하고 하루 만에 계정폐쇄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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